밤나무줄기마름병(동고병(胴枯病))
 
 
 
 피해증상
동양의 풍토병으로서 줄기가 말라 죽는 병이다. 1900년경 동양에서 수입하여간 밤나무에 묻어 들어가 미국 동부지방과 유럽의 밤나무림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병이다. 우리 나라의 밤나무는 저항성품종이므로 피해가 크지 않다.
 발병경로및 전염경로
병의 발생초기에는 수피가 담녹색의 건전한 수피와는 크게 차이가 나는 황갈색으로 변한다. 가지나 줄기의 병든 부분은 수피와 형성층(形成層)이 급속히 죽었을때는 밋밋한 표면이 약간 들어가지만 서서히 죽었을때에는 새로운 형성층(形成層)이 병든 수피의 밑에서 형성되어 부풀어 오르며 이 부분이 길이방향으로 찢어지거나 균열이 생긴다. 병징이 급격히 나타나는 여름철에는 가지나 잎이 빨리 말라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띤다. 병든 부분의 수피는 거칠게 갈라져서 터지고 수피를 떼어내면 황색의 두툼한 균사층(菌絲層)이 부채모양으로 나타난다. 병반에는 황색~등황색의 돌기가 표피를 뚫고 다수형성되며 습윤(濕潤)할때에는 돌기 끝부분으로부터 등황색~적갈색의 실 또는 덩굴손 모양의 포자괴(胞子塊(포자각(胞子角), spore)가 나온다.
 방제
배수불량한 곳과 수세가 약한 경우 피해가 심하므로 유의하며, 가지치기나 기타 인위적 상처를 가했을때, 또는 초기의 병반이 발생하였을때에는 병든 부분을 도려내고 지오판도포제를 발라준다. 비료주기는 적기(適期)에 하며 질소질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동해(凍害)나 피소(皮燒)를 막기 위하여 백색페인트를 발라준다. 박쥐나방 등 천공성해충의 피해가 없도록 살충제를 살포하며 저항성품종(단택, 이취, 삼초생, 금추등)을 식재한다
 치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