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가루병(백분병;白粉病)
피해증상
임지수목(林地樹木)의 경우 방제가 필요할 정도로 피해가 심하지는 않으나 묘포에서는 나무전체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심하게 감염되기도 한다. 큰 나무에서도 어린 눈이나 새순이 침해를 받으면 위축(萎縮)되어 기형으로 되고 나무의 생육이 떨어진다. 주로 늦가을에 심하게 감염되므로 배롱나무등의 조경수목에서는 미관적 가치를 크게 떨어 뜨린다.
발병경로및 전염경로
~7월에 또는 장마철 이후부터 잎표면과 뒷면에 백색(白色)의 반점(斑点)이 생기며 점차 확대되어 가을이 되면 잎을 하얗게 덮게 된다(불완전세대(不完全世代)), 그 후 갈색(褐色)~흑색(黑色)을 띤 작은 알갱이(자낭반(子囊殼),완전세대(完全世代))가 흰 분말 사이에 형성된다
방제
제 병든 낙엽은 모두 모아서 태움으로써 이듬해의 전염원(傳染源)을 없앤다. 조경수목(造景樹木)에서는 이른 봄 가지치기를 할 때 병든 가지를 모두 제거한다. 봄에 새순이 나오기 전에는 석회유황합제(石灰硫黃合劑)를 1~2회 살포(撒布)하며 여름에는 만코지수화제(水和濟), 지오판수화제(水和濟), 베노밀수화제(水和濟)등을 2주간격으로 살포(撒布)한다. 특히 묘포에서는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장마철 이후에는 반드시 예방위주의 약제살포(藥劑撒布)가 필요하다.
치료약